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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/주식

[주식투자] 재무제표를 이용한 가치평가 지표 < PER, PBR, PCR, PSR >

by 솔직맨 2020. 3. 2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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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INTRO>

 투자를 하려면 가치평가가 필수다. 그게 맞든 틀리든 어떤 방법이든지

간에 자기가 평가 기준을 가지고 삼성전자는 내 가치판단의 척도로 평

가했을 때 이 정도의 가치가 있는 것 같아. 그러면 그것을 가격과 비교

했을 때 싼지, 비싼지 판단해서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다. 

 

 그렇다면 가격은 이미 나와 있는 것이고, 가치는 어떻게 측정할것인가?

 

<재무제표로부터 나오는 지표들>

PER  ★ 이익이 높으면 가치도 높다고 생각함.

: 사람들이 고민을 하다가 생각해 낸 것이 기업이 이익을 많이 내면 가치도

높은 것 아니냐 이익 10억을 내는 기업보다는 100억 내는 기업이 가치가

높겠지. 그러니까 가치를 이익가지고 측정을 해보자. 그래서 가격(Price)랑

이익(Earning) 간의 비율을 내보면 이 기업이 싼지 비싼지 판단할 수 있지

않겠냐는 생각에서 Price와 Earning 간의 Ratio를 계산한 것이, 가치를 가격

과 이익으로 평가한 PER(Price Earning Ratio)이다. 

 

기업의 가치를 PER로 판단하는 사람은 이 기업의 지금 내고 있는 이익이 어

느 정도인지, 그 이익을 앞으로 계속 낼 수 있을지, 그게 증가할 지/감소할 지

이런 식으로 그 이익을 가지고 분석을 하기 시작해야 됨. 

 

또한 이 이익이 진짜 영업에서 나온 이익인지 아니면 일시적으로 땅을 팔아서

나온 이익인지.매출이 이정도 증가할 거라 하는데 매출이 오르면 그에 따라 이

익은 진짜로 얼마나 올라갈 것인지 이런 구조들을 투자를 해야 한다.

 

PBR  ★ 장부가치가 높으면 가치도 높다고 생각함.

: Book-value를 가지고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수도 있다. PBR(Price Book-value R

atio)는 가치를 가격과 자산가치로 평가한 지표이다. 재무상태표에서 자산에서 부

채를 빼면 자본(순자산)이 얼마인지 나온다. 그래서 가격(Price)와 재무제표에 나오

는 자본(순자산, Book-value) 간의 비율을 내보면 이 기업이 싼지 비싼지 판단할 수

있지 않겠냐는 생각에서 나온 지표이다. 

 

 기업의 가치를 PBR로 판단하는 사람은 그럼 이 Book-value가 제대로 산정이 된것인

지. 자산가치를 뽑아 낼 때 어떻게 뽑아 냈고 그 중에서 예를 들어, 토지가 10억으로

돼있는데 그건 살 때 가격이고 지금 공시지가만 봐도 80억이다 그러면 그 만큼 더 가

치를 늘려서 평가해야 겠다 이런식으로 해서 장부가치에 집중을 해서 접근을 해야 함.

 

PCR  ★ 들어 오는 현금흐름이 많으면 가치도 높다고 생각함.

 

: 이익이라는 것은 조작이 가능하다. 이익이라는 것은 가정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서

너무 왔다 갔다 하더라. 그래서 진짜 이 회사가 돈을 버는 지를 보려면 진짜 돈(현금)이

들어 왔는지를 봐야겠다. 현금이 진짜 들어 왔는가. 현금 흐름이 많이 들어 와야지 가치

가 높은 회사다라고 생각하고 가치평가를 하는 게 가격( Price)과 현금흐름(Cash-flow)으

로 가치를 평가하는 PCR(Price Cashflow Ratio)이다.

 

PSR  ★ 매출이 많으면 가치도 높다고 생각함.

: 신생기업, 벤처기업, 바이오 같은 기업들은 지금 이익도 안나고 장부를 봐도 가진 것도

없고 현금도 안들어오고 뭘 가지고 가치를 판단해야 하나 생각하다가 만들어 낸 것이. PS

R(Price Sales Ratio)이다. 가치를 가격과 매출로 평가하는 것이다. 매출이 이 기업들이 생

기냐, 안생기냐, 신약 승인나서 몇 조 찍을 수 있냐, 없냐 이런 것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 P

SR이다. 

 

 이런 식으로 자신이 쓰려는 무기가 뭐냐에 따라 봐야 되는 포인트가 달라 지고, 그것을 분

석하는 쪽으로 들어가야 한다.

 

 

<맹점>

 여기서 말한 지표들은 이용한 방법들은 다 상대가치평가법이다.

그게 무슨 말이냐 하면 절대적인 기준이 없다는 것이다.

 

 예를 들어 어떤 회사가 주가가 10,000원이고 이익이 1,000원이라 하면

PER은 10이다. 그런데 이게 큰 건지, 작은 건지, 적당한 건지를 무슨 기준

으로어떻게 판단하느냐는 것이다.

 

 결국 다른 것과 비교해서 판단할 수 밖에 없다. 보통 그 당시의 해당 기업이

속하는 산업의 평균과 비교해서 평가하는데만약 산업군 자체가 거품이 끼어

서 고평가 돼있다면 어쩔 것인가?

 

만약 산업군의 평균 PER이 50이다. 그런데이것은 어떠한 이유로 고평가가 돼

는 상태고 원래 거품이 빠진 적당한 수치는 PER 20이라 하자. 하지만 만약

이 사실을 모른다면 이 상대가치평가법만 맹신하고 투자를 하는 사람은 현재

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의 PER이 40이니까 산업 평균보다는 낫구나 생각

할 것이고투자를 하고 나중에 거품이 빠지면 주가가 떨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.

 

 그래서 이 상대가치평가법을 맹신하는 것은 좋지 않다.

 

 이런 상대가치평가법을 이용한 투자는 사실 증권사들은 좋아할 것이다. 왜냐

면 증권사들은 거래 수수료로 수익을 내기 때문에 이런 상대가치평가법은 산

업군이고평가 돼있은 어떻든 언제든지 투자를 권할 수 있기 때문이다. 언제든

평균보다 낮은 기업, 높은 기업은 존재할 것이지 않은가.

 

<정리>

 

 여러 가지 지표 PER, PBR, PCR, PSR 뭐가 됐든, 뭘 쓰던 간에 결국 가

격이랑 비교하는데그 가격이랑 비교하는데 기준이 되는 도구들은 전

부 재무제표에서 나온다.

 

PER, PSR - 이익, 매출 - 손익계산서

PBR - 장부가치 - 재무상태표

PCR - 현금흐름 - 현금흐름표

 

 투자를 위해서는 가치평가가 필수이고 가치평가를 위한 지표들은 다

재무상태표로부터 나온다. 그래서 투자를 위해서는 재무제표가 우선이다.

 

 앞서 말한 지표들을 잘 활용해서 투자를 한다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.

하지만 한 가지만 맹신할것이 아니라 여러 방법을 잘 조합해서 가치를

평가하려 노력할 필요가 있다.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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